국내시황

제목 [KTB]2017.08.7모닝브리핑 첨부파일 -

[외환동향]
달러-원 환율이 코스피가 반등하고,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1,125원대로 하락했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3.80원 내린 1,1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과 함께 소폭 상승 출발하면서 1,130원에서 불과 1.00원 차이를 보이기도 했으나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일 2,400선을 밑돌았던 코스피가 다시 반등하자 달러 매도가 나와 1,123원선까지 저점을 낮췄다.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커지면서 포지션 정리도 활발했다.

◇7일 전망

외환딜러들은 1,117.00~1,136.00원에서 달러화가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말에 발표되는 미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결과에 아시아 통화 강세 흐름이 이어질지 여부가 관건이다.

A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개장초만해도 롱심리가 컸지만 수급이 뒷받침되지 않아 스톱성 매도가 나타났다”며 “1,123원선에서는 숏커버로 레벨을 높였지만 전반적으로 포지션이 정리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그는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대규모 순매도를 보여 일부 롱포지션이 구축돼 있었는데 추가 상승이 여의치 않자 롱스톱이 나왔다”면서 “미 고용지표가 어떻게 나올지에 따라 달러 방향이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다.

B은행의 다른 외환딜러는 “위안, 싱가포르달러 등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화가 하락세로 돌아섰다”며 전했다.

그는 “유로-달러 환율 1.20달러를 놓고 조정이 이뤄질지 여부를 볼 것”이라며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도 시장 분위기를 이끌 수 없어 주요 통화 환율 흐름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덧붙였다.
[채권동향]
국고채 금리가 보합권을 중심으로 종목별로 차별화됐다. 국고채 5년물은 하락했지만 국고채 30년물은 2bp 가까이 올랐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5bp 상승한 1.742%, 10년물은 0.1bp 오른 2.251%에 마쳤다.

3년 국채선물(KTBF)은 1틱 상승한 109.31에 마쳤다. 외국인이 1천756계약을 순매도했고 증권이 3천527계약을 사들였다.

10년 국채선물(LKTBF)도 1틱 오른 124.34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1천379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2천465계약을 팔았다.

◇시장 전망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대외 이벤트 중에서는 미국 7월 고용보고서 발표가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한 증권사 채권 딜러는 “오늘 장 초반 강세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가격이 미끄러진 이유 중 하나로 미국 고용보고서 경계심이 작용한 듯하다”며 “미 금리가 고용보고서 발표에 변동성을 보이기 때문에 포지션을 줄이고 가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수급상으로는 다음 주 예정된 국고채 5년물 입찰 결과가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초장기물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다른 증권사 채권 딜러는 “국고채 5년물이 입찰을 앞두고 강세를 보였는데, 입찰 결과에도 주목해야 한다”며 “초장기물은 증권사의 비경쟁인수 행사 이후 급하게 밀린 모습인데, 대기수요가 많은 만큼 다음 주 흐름도 유심히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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