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황

제목 [KTB]2017.08.24모닝브리핑 첨부파일 -

[외환동향]
달러-원 환율이 북한 리스크 완화에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달러화는 장중 1,120원대 후반으로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2.00원 내린 1,13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1,130원대 초반에서 출발한 후 장중 롱스톱으로 1,128원대로 밀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북한과의 관계 개선 가능성을 언급한 게 대북 리스크를 완화하는 요인이 됐다.

달러화는 이후 저점 결제수요 등이 하단을 받치면서 1,131원선으로 레벨을 다시 높였다.

◇24일 전망

외환딜러들은 1,126.00~1,135.00원에서 달러화가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포지션을 가볍게 가져가려는 시장 참가자들이 많아 변동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됐다.

A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은 북한 리스크를 반영하면서 다른 환율보다 올라있었다”며 “장초반 하락하다 1,130원선 아래에서는 매수 심리가 약간 살아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제수요는 과감하게 사는 편이었고, 잭슨홀 심포지엄에 시선이 몰리면서 포지션플레이가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B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북한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포지션 정리가 일어났다”며 “거래량도 많지 않고, 증시가 오르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약해져 달러화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채권동향]
국고채 금리가 상승과 하락을 오가다 결국 하락세로 마감했다.

50년물 국고채 발행 이슈가 채권시장의 분위기를 좌우했다.

외국인은 10년 국채선물을 1천560계약 사들이면서 강세를 지지했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6bp 하락한 1.797%, 10년물은 1.1bp 내린 2.297%에 마쳤다.

3년 국채선물(KTBF)은 5틱 상승한 109.12에 마쳤다. 외국인은 1천176계약을 순매도했고 증권은 3천544계약을 사들였다.

10년 국채선물(LKTBF)도 16틱 높은 123.98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1천560계약을 순매수했고 증권은 1천46계약을 팔았다.

◇시장 전망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24일 발표되는 9월 국고채 발행계획에 주목했다. 특히 정부의 국고채 50년물 발행 가능성과 초장기물 발행 규모 등이 수익률곡선을 움직일 재료라고 봤다.

잭슨홀 심포지엄도 주요 관심사 중 하나였다.

한 증권사 채권 딜러는 “50년물 발행을 두고 장기물 변동성이 심했다”며 “국고채 발행계획에서 초장기물 발행 규모가 얼마나 될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고 말했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초장기물 발행 규모를 두고 설왕설래가 많은 데다 잭슨홀 미팅까지 있어 포지션을 움직이기가 만만찮다”고 전했다.

이 운용역은 “단기물은 금리가 많이 올라왔다고는 하지만 레벨에 안착한 상태이다 보니 한은의 금리 인상 우려가 있는 한 단기물이 다시 떨어지긴 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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