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황

제목 [KTB]2017.08.23모닝브리핑 첨부파일 -

[외환동향]
달러-원 환율이 1,130원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5.20원 내린 1,133.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달러화는 장초반 1,138원대에 출발한 후 오는 24~26일 열리는 잭슨홀 심포지엄에 대한 부담이 누그러지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이후 점차 롱포지션이 청산되면서 달러화는 장후반 1,133원대까지 레벨을 낮췄다.

◇23일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화가 1,130.00~1,140.00원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포지션이 가벼워진 만큼 1,130원대에서 무거운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A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롱스톱이 일어났다”며 “레인지 장세에 대한 전망이 많았는데 주식시장이 회복되면서 달러화 하락폭이 조금 더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레인지 하단은 1,130원선까지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B은행의 다른 외환딜러는 “북한 리스크가 누그러지면서 월말 네고물량에 대한 기대가 선반영됐다”며 “잭슨홀 이벤트를 앞두고 포지션 정리가 일어나면서 달러화가 1,130원대 초반까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없다면 1,120원대로 하락할 여지도 있는데 현재로서는 1,130원대 환율이 적정 수준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채권동향]
국고채 금리가 상승했다.

장기보다 단기물 금리가 더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면서 수익률 곡선은 약세국면 속 평탄화됐다(커브 플래트닝).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9bp 상승한 1.803%, 10년물은 0.4bp 오른 2.308%에 마쳤다.

3년 국채선물(KTBF)은 5틱 하락한 109.07에 마쳤다. 외국인이 4천825계약을 순매도했고 은행은 5천864계약을 사들였다.

10년 국채선물(LKTBF)도 2틱 내린 123.82에 마감했다. 증권사는 1천395계약을 팔았고 외국인은 1천82계약을 순매수했다.

◇시장 전망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전일 20년물 입찰과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 고조 영향으로 장기물이 강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장기물은 트럼프의 정치적 입지 약화와 어제 초장기물 입찰 호조에 영향을 받아 강세를 보이는 듯하다”며 “단기물은 수급이 아직 불안정한 모습이다”고 말했다.

박성우 NH선물 연구원은 “국채선물 변동폭이 제한되는 분위기였다”며 “잭슨홀 회의와 다음 주 금융통화위원회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시장참가자들이 신중한 모습을 보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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