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황

제목 [KTB]2017.06.16모닝브리핑 첨부파일 -

[외환동향]
달러-원 환율이 미국 금리 인상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은 채 소폭 상승해 마감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0.20원 오른 1,124.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정례회의를 열어 연방기금(FF)금리를 1.00~1.25%로 25bp 인상했지만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달러화는 장초반 1,119원대로 하락한 뒤 하단이 지지되는 흐름을 보였으나 장후반에는 1,124원대로 소폭 반등했다.

◇16일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화가 1,120.00~1,130.00원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 금리 인상에 달러화가 하락하다 다시 반등한 만큼 지지력이 탄탄할 것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A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1,119원대에서 매도 물량에 대해 숏커버에 나선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면서 “의외로 비드가 탄탄했다”고 말했다.

B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레인지 장세가 오히려 공고해졌다”며 “달러화 1,120원선 밑에서는 매수가 나왔고, 호가 불문하고 달러를 샀다”고 설명했다.

그는 “1,115원선으로 내려서기 전에 매수세가 붙은 만큼 국민연금 등의 달러 매수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본다”며 “당분간은 모멘텀이 없다”고 덧붙였다.

[채권동향]
국고채 금리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인식이 확산한 영향으로 미 국채 금리가 강세를 보이자 장기물 위주로 하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는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00~1.25%로 25bp 인상했다.

하지만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금리 인상 선반영 인식과 5월 소비자물가상승률(CPI) 부진 등으로 8.54bp 하락한 2.1275%에 마감했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1bp 상승한 1.682%에, 10년물은 4.7bp 하락한 2.123%에 장을 마쳤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 거래일 대비 2틱 상승한 109.58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681계약을 순매도했고 은행이 4천828계약을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37틱 오른 125.83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2천28계약을 순매수했고 증권이 2천838계약을 순매도했다.

◇ 시장 전망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였음에도, 미 금리가 하락하면서 국내 장기물 금리가 강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장기물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해 수익률 곡선이 평탄화되고 있는데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사 딜러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물가상승률 부진과 미 금리 하락으로 국내도 영향을 받았다”며 “장기물 중심의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딜러는 “유럽 시장과 이날 밤 미국 시장등 대외 변수에 연동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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