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황

제목 [KTB]2017.06.15모닝브리핑 첨부파일 -

[외환동향]
달러-원 환율이 미국 6월 금리인상을 앞두고 1,120원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4.40원 내린 1,12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장초반 1,127원대에서 눈치보기 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내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밀리면서 1,125원대로 하락했다. 장마감 직전에는 롱스탑에 1,120원대 초반까지 하락폭을 키웠다.

◇15일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화가 1,115.00~1,130.00원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금리인상으로 달러 선호가 지속될 여지와 리스크 해소에 따른 원화 강세 사이에서 저울질이 한창이다.

A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미국 금리인상 재료가 이미 반영돼서 숏포지션보다 롱포지션 청산이 나타났다”며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역외 투자자 달러 매도도 유입되면서 달러화가 1,125원선 아래로 밀렸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이 롱으로 기울었던 부분이 FOMC를 앞두고 포지션을 줄인 듯하다”고 말했다.

B은행의 다른 외환딜러는 “미국 FOMC앞두고 지지부진한 장세가 이어지다 오후에 파운드, 호주달러 등이 급등하면서 투자심리가 완화됐다”며 “재닛 옐런 미 연준의장의 발언을 확인해야겠지만 장중 변동성이 좀 커질 수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채권동향]
국고채 금리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미국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포지션 잡기가 어려워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2.0bp 상승한 1.681%에, 10년물은 0.7bp 내린 2.170%에 마쳤다.

3년 국채선물(KTB)은 전일 대비 3틱 하락한 109.56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사가 9천540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8천849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13틱 오른 125.46에 장을 마쳤다. 증권사가 1천502계약 사들였고, 투신이 1천25계약 팔았다.

◇ 시장 전망

시장참가자들은 FOMC에서 향후 금리 인상 전망과 자산축소에 관해 어떤 발언이 나올지에 따라 시장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봤다.

선물사 중개인은 “FOMC 결과에 대한 시장의 의견이 분분해 포지션 잡기가 상당히 어렵다”며 “점도표나 대차대조표 축소 방식, 일정 등에 관한 기자회견 내용을 듣고 움직이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도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증권사 채권 딜러는 “약세와 강세를 반복하며 방향성을 가늠하기 힘든 장이다”며 “이번 FOMC에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반영됐고, 다음 인상 전망이나 자산축소 내용에 영향을 받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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