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황

제목 [KTB]2017.06.13모닝브리핑 첨부파일 -

[외환동향]
달러-원 환율이 2거래일째 올라 1,120원대 후반으로 상승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10원 오른 1,12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장초반 1,120원대에서 코스피의 조정 흐름을 따라 등락을 이어갔다.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확실시되면서 포지션플레이의 탄력도가 크게 떨어졌지만 장후반으로 갈 수록 레벨은 다소 높아졌다.

◇13일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화가 1,125.00~1,135.00원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금리 인상을 앞둔 숏포지션 정리 차원의 매수세가 꽤 유입될 것으로 봤다.

A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장중에 한은이 통화긴축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달러화 상승폭이 무거웠는데 코스피가 조정받고,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달러 매수세는 지속됐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장 종료 이후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이 1,130원선을 잠시 찍은 만큼 1,130원선을 둘러싼 공방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B은행의 다른 외환딜러는 “미국 FOMC를 앞두고 숏커버가 나오면서 레인지 상단을 먼저 시도한 것”이라며 “숏커버 이후 네고물량이 나올 수 있고, 1,130원대 안착하기에는 미국 금리인상 이후가 양방향 리스크가 있어 한 쪽으로 베팅할 시장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채권동향]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앞두고 한국은행이 사실상의 통화긴축으로 해석될만한 신호를 시장에 던지자 국고채 금리가 상승했다.

특히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물과 10년물을 모두 매도하면서 약세 폭을 키웠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6.5bp 오른 1.697%에, 10년물은 4.9bp 상승한 2.222%에 마쳤다.

3년 국채선물(KTB)은 전 거래일보다 18틱 내린 109.48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8천943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5천856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55틱 내린 124.91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2천751계약 팔았고, 증권사가 1천746계약 샀다.

◇ 시장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이주열 총재의 긴축 시사 발언으로 향후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경계감을 지속해서 키울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사 채권 딜러는 “FOMC 불확실성에 더해 이주열 총재의 발언으로 시장이 밀렸다”며 “그간 약세장에서도 저가 매수가 나와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은 찾아보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채권 딜러는 “이주열 총재 발언은 시장에서 추측했던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과 보조를 맞추려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며 “스탠스 변화가 노출된 만큼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경계심리가 이어져 단기물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해다.

다음 글

이전 글

목록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