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황

제목 [KTB]2017.06.12모닝브리핑 첨부파일 -

[외환동향]
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에서 소폭 올랐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1.10원 오른 1,12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1,120원선을 중심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달러화는 1,120원대 중반에서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1,119원대로 레벨을 낮췄다.

하지만 장후반 영국 총선 결과 테리사 메이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이 과반의석을 상실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운드화가 하락해 다시금 달러 저점 매수가 불거졌다.

외국인 주식 자금 유입에 이어 오후에는 역송금 수요도 만만치 않게 유입됐다.

◇12일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화가 1,115.00~1,130.00원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 행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주식자금 등락에 초점을 맞추는 양상이다.

A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코스피 호조에 장중 외국인 주식자금 유입이 두드러지면서 1,119원대로 하락한 후 다시 저점 매수세가 유입돼 1,120원대 중반으로 반등했다”며 “당분간 대외 변수보다 역내 수급 요인에 집중할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 경계심이 강해 아래쪽으로 하락하면 레인지 장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B은행의 다른 외환딜러는 “외국인 주식자금이 트리거가 돼서 장초반 1,110원대 후반으로 하락했는데 반대로 차익실현 차원의 주식 역송금 수요도 만만치 않았다”며 “이에 따른 저점 매수로 달러화가 1,120원대로 다시 반등했다”고 말했다.

[채권동향]
국고채 금리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5bp 하락한 1.632%에, 10년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2.173%에 마쳤다.

3년 국채선물(KTB)은 전일 대비 2틱 상승한 109.6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천37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2천703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1틱 내린 125.46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천655계약 사들였고, 은행이 2천134계약 팔았다.

◇ 시장 전망

시장참가자들은 다음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주목할 것이라고 전했다. FOMC 이후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다음 금리 인상 시기와 대차대조표 축소에 관한 힌트를 얻으려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선물사 중개인은 “오전에는 영국 총선 이슈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국내 시장에 직접적인 충격이 약했고 브렉시트 학습효과에 보합권에서 마무리됐다”며 “시장은 다음주 FOMC와 외국인 매매 동향 등 다음 이벤트에 주목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영국 총선 결과 등을 반영했기 때문에 미국시장이 이를 크게 반영하더라도 다음주 국내 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다”며 “다음주 FOMC에서 점도표나 대차대조표 축소, 전망 등을 살필 것이다”고 전했다.

증권사 채권 딜러는 “다음주는 FOMC가 가장 중요한 이벤트고 이후 BOJ 통화정책회의가 있다”며 “전일 일본 국채금리가 자산축소 관련 발언에 급등했기 때문에 BOJ 통화정책회의에서 관련 내용이 나올지 확인하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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