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황

제목 [KTB]2017.06.09모닝브리핑 첨부파일 -

[외환동향]
달러-원 환율이 상승 하루 만에 하락 전환하면서 레인지 장세를 보였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1.90원 내린 1,12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장초반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FBI) 전 국장의 의회 증언 소식에 리스크회피로 기울면서 매수세를 보였다.

하지만 장후반으로 갈수록 투자 심리가 누그러지고,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활발해지면서 상승 폭이 줄었다.

◇9일 예상

외환딜러들은 달러화가 1,119.00~1,124.00원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외국인 주식순매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달러 약세가 재차 탄력을 받을지 여부에 주목하는 양상이다.

A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외국인 주식순매도에서 주식순매수로 전환되면서 달러화가 전강후약 장세를 보였다”며 “1,126원선 넘으면 셀도 만만치 않게 많이 ㄴ오면서 무거웠다”고 말했다.

B은행의 다른 외환딜러는 “대외적으로 불안한 이슈가 많은데 달러 약세가 큰 흐름이라고 보고, 다른 통화들의 변화에 주목할 만하다”며 “ECB의 통화정책의 경우 금리를 올리지 않는다면 유로 강세폭도 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권동향]
국고채 금리가 영국 총선,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등 대외 이벤트를 앞두고 상승했다. 일본은행(BOJ)이 출구전략에 대한 입장을 바꿀 것이라는 관측도 국내 금리 약세에 영향을 줬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6bp 상승한 1.637%에, 10년물은 1.3bp 오른 2.173%에 거래됐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 거래일 대비 5틱 하락한 109.6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4천410계약을 순매수했고 증권이 7천215계약을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3틱 하락한 125.47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877계약을 순매도했고 은행이 572계약을 순매수했다.

◇ 시장 전망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BOJ가 출구전략에 대한 입장을 바꿀수 있다는 한 외신의 보도로 일본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달러-엔 환율이 급락하면서 국내 채권 시장도 약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영국 총선,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제임스 코미 전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 청문회 등이 이날 밤 예정돼 대외 변수에 따라 국내 시장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사 딜러는 “BOJ 출구전략 입장 변화설에 오후부터 국내 채권 시장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며 “대외 변수를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다른 증권사 딜러는 “BOJ가 출구전략을 앞당길 수 있다는 우려와 ECB 경계심 등으로 국내 금리가 상승했다”며 “오늘 밤 코미 국장 발언, ECB 결과 등을 지켜봐야 할 듯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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